세븐틴 호시, 11일 깜짝 신곡 'Fallen Superstar' 공개…영어 솔로곡 도전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멤버 호시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새로운 솔로곡 ‘Fallen Superstar’를 깜짝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지난 9월 발표했던 ‘TAKE A SHOT’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솔로곡으로,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llen Superstar’는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며 온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빠른 템포의 드럼과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호시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격정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에는 마룬파이브, 케이티 페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협업한 앤드류 골드스타인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던 싱어송라이터 JXDN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호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어로 된 솔로곡에 도전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Fallen Superstar’가 담고 있는 추락과 사랑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산산조각 난 기타와 낙하하는 호시의 모습이 역재생으로 연출되어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호시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Damage (HOSHI Solo) (feat. Timbaland)’, ‘I Want You Back’, ‘STAY’ 등 다양한 솔로곡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왔다. 지난 솔로곡 ‘TAKE A SHOT’ 역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호시의 깜짝 신곡 발매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나왔다!’, ‘이번엔 어떤 콘셉트일지 너무 기대돼’, ‘영어 솔로라니 글로벌 호랑이 되는 건가!’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