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무인도서 최초 신곡 'Happy hour' 공개…'월요 예능 최강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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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무인도서 최초 신곡 'Happy hour' 공개…'월요 예능 최강자' 입증

Eunji Choi · 2025년 11월 10일 23:24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박진영이 무인도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을 공개하는 파격 행보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72회에서는 god 멤버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와 가수 선미, 그리고 JYP 박진영이 출연해 무인도에서의 고군분투를 그렸습니다. 박진영은 처음으로 해루질과 요리에 도전하고, 심지어 무인도 콘서트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에서도 응답하며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및 2049 시청률 모두에서 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약 30년 지기 god 박준형과 함께 무인도에 입도한 박진영은 '앞으로 5년간의 K팝 로드맵'을 짰다고 밝히며 완벽주의자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는 무인도에서 신곡 'Happy hour(퇴근길)'의 쇼케이스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준형의 도움을 받아 전복, 소라, 문어를 잡으며 해루질에 성공한 박진영은 처음 해보는 요리에도 도전했습니다. 비록 귀한 해삼 내장을 실수로 버리기도 했지만, 기름장까지 만들어 해삼 먹방을 즐겼습니다. 과거 뉴욕 한식당 사업 경험을 언급하며 '시대를 앞서갔던 남자'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뒤늦게 합류한 손호영, 김태우, 선미와 함께 꽃게까지 잡아 돌아온 박진영은 본격적인 요리보다 앞서 무인도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통보에도 god 멤버들과 선미는 각자의 무대를 꾸몄고, 박진영은 녹음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곡 'Happy hour'를 선보였습니다.

무인도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Happy hour' 무대는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박진영은 "그 어떤 무대세트보다 아름다운 무인도야말로 힐링 무대에 딱 맞는 장소"라며 자신의 의도가 적중했음을 보여줬습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요리 준비와 무인도 콘서트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무인도에서 신곡을 공개하는 박진영의 파격적인 시도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인도에서 신곡 쇼케이스라니, 역시 JYP다!", "박진영 무대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god 멤버들과 함께하니 추억여행하는 기분" 등 그의 도전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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