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현우, '라디오스타'서 '국민 연하남'→'저염 인간' 반전 매력 공개! '레드북' 비하인드까지
배우 지현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지며, 지현우, 김규원, 아이비, 김준현이 함께한다.
지현우는 과거 '국민 연하남'으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하며 연상 여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송혜교, 김태희, 최강희, 이보영, 예지원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던 작품들에 대해 언급하며 "모두 다른 색의 선배님들이라 많이 배웠다"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33세 연하의 고두심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제가 리드하는 모습에 고두심 선배님이 놀라신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레드북'에서의 활약상도 공개된다. 상대 배우인 아이비는 지현우의 연습벌레 같은 일상을 폭로하며 "거의 자연인 같은 일상"이라고 묘사해 웃음을 안겼다. 지현우가 '한국의 리처드 기어'로 불릴 만한 반전 매력도 공개될 예정이며,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해 기대를 모은다.
'저염 인간'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제가 심심한 사람이라고 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텐션을 높이기 위한 자신만의 이색 방법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밴드 '더 넛츠' 시절을 떠올리며 즉석에서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MC들과 방청객 모두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현우 연기 너무 잘해서 믿고 봄', '레드북 꼭 봐야겠다', '저염 인간이라니ㅋㅋ 솔직해서 더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의 노래 실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