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X양경원X김성규, 연극 '비밀통로'로 뭉쳤다…2월 개막

배우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가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연극 '비밀통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밀통로'는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대학로 NOL 씨어터 중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기억을 잃은 채 만난 두 인물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반복되는 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양경원, 김선호, 김성규는 '동재' 역을,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는 '서진' 역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헤매는 낯선 남자의 뒷모습과 함께 '도대체 우리는 언제 완전히 죽을 수 있을까?'라는 문구를 담아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반복되는 삶과 죽음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인물들의 고뇌를 상징한다.

'비밀통로'는 일본 최고 권위의 요미우리연극대상 수상에 빛나는 마에카와 토모히로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민새롬 연출과 콘텐츠합의 제작으로 2026년 연극계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호, 양경원, 김성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김선호 배우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돌아오시는군요! 연극 무대에서의 모습 너무 기대돼요", "티켓팅 성공해서 꼭 볼게요!", "캐스팅 라인업 미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