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 스크린 첫 도전…영화 '지상의 밤' 주인공 '수'役 맡아
Haneul Kwon · 2025년 11월 11일 00:46
배우 김단이 오는 2024년 개봉 예정인 영화 '지상의 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지상의 밤'(감독 정수현)은 변종 해파리로 인해 혼란에 빠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피해 욕조에 숨어 살던 청년 '수'(김단 분)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의 삶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단은 극중 고립된 삶을 살던 청년 '수'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만복펜션' 사장 희조(박유림 분)와 직원 강(신류진 분) 등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인물의 성장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단은 '지상의 밤'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전작과는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일 김단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상의 밤'은 지난해 10월 크랭크업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을 준비 중이다.
김단의 스크린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단 배우님 영화 데뷔 축하드려요! 얼른 보고 싶어요', '트라이에서 인상 깊었는데 벌써 차기작이라니 기대됩니다', '믿고 보는 배우 김단, 이번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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