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연습생 시절 10kg 쪘다 고백..'잘 빠지는 연애'서 폭식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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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연습생 시절 10kg 쪘다 고백..'잘 빠지는 연애'서 폭식 사연 공개

Jihyun Oh · 2025년 11월 11일 01:03

가수 유이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폭식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2회에서는 9명의 '잘빼남녀'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다이어트 지옥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의 사랑, 체력, 자신감을 채워가는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동 시작에 앞서, 여성 참가자들은 트레이너 이모란의 '손진단'을 받는다. 이모란은 오직 손끝의 감각만으로 참가자들의 건강 문제와 체형 불균형을 정확하게 짚어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운다. 이어진 1:1 상담에서는 참가자들이 체중 문제로 인해 겪었던 마음의 상처들을 조심스럽게 고백하며, 이는 진정한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 된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3MC(김종국, 유이, 이수지) 또한 참가자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각자의 경험을 회상한다. 특히 한 참가자의 폭식 사연을 들은 유이는 "저도 연습생 시절 10kg 정도 쪘었다. 뭔가 채워지지 않는 느낌 때문에, 배가 불러도 계속 먹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공개했다.

한편, 남성 참가자들은 마선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인바디 검사와 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남성의 평균 체지방률인 10~20%를 훨씬 웃도는 40% 이상의 수치가 연이어 나오면서, 이들의 다이어트 여정이 얼마나 험난할지 짐작게 한다. 적정 체중까지 감량을 목표로 하는 남성 참가자들을 마선호 트레이너가 어떻게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가자들의 충격적인 수치에 MC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종국은 "저는 체지방률이 8% 정도 왔다 갔다 한다"고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유이는 "대회 나가시냐"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수지 역시 "초등학교 4학년 때 45kg이었다"고 자신의 과거 몸무게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유이 연습생 때 힘들었겠네', '나도 폭식했는데 공감간다', '김종국 역시 다른 세상 사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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