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MBTI 'J'의 끝판왕… '납골묘 8자리 플렉스'에 박준형 경악
Eunji Choi · 2025년 11월 11일 02:14
가수 박진영이 철저한 미래 계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박진영은 동료 가수 박준형과 함께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진영에게 “옛날 목표보다 훨씬 큰일을 맡게 됐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박진영은 “어젯밤 12시까지 회의를 했다. K-문화 5년 로드맵을 벌써 다 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야무진 계획에 박준형은 “5년 치 계획을 미리 세우다니, 혹시 죽어서 묻힐 자리까지 정해둔 건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박진영은 예상대로 “아버님과 함께 쓸 납골묘 8자리를 이미 계약했다. 내 자리도 거기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MBTI 성격 유형 검사에서 ENFJ로 알려진 그의 치밀함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나는 그냥 이 바닷가에 재를 뿌려달라. 괜히 옆에 가면 ‘똑바로 누워!’라고 혼날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J 맞네, 계획형 인간", "납골묘까지 준비하는 클라스...", "박준형과의 케미가 너무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진영의 철저한 준비성에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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