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쇼리-상추, '연애의 참견'서 현실 200% 연애 토크

KBS Joy 유튜브 채널 '연애의 참견 남과 여'에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상추가 출연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 상담을 나눈다.

오는 12일 공개될 12-1회차에서는 히트곡 제조기 마이티마우스의 쇼리와 상추(추플렉스)가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는 사연을 주제로 MC들과 게스트들의 불꽃 튀는 참견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연자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의 여자친구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고백하며,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더불어 친구 커플의 잦은 연락 문제로 인한 갈등 상황에서 친구와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친구가 여자친구의 지나친 연락 요구에 "숨이 막힌다"고 호소하는 반면, 사연자는 "이 정도 안 할 거면 왜 만나냐. 다들 이렇게 연락하지 않냐"며 친구의 여자친구 입장을 두둔한다.

이를 듣던 조충현은 "보고한다는 표현은 거슬리지만,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어느 정도 공감을 표했다. 쇼리는 "상추 형은 모든 걸 공유하는 스타일이다. 밥 먹다가도 갑자기 단체 사진을 찍는다"고 폭로했고, 상추는 "내 연애 모토는 '알아서 섭섭하지 않게 하자'다. 통금 시간도 스스로 정한다. 예를 들면 밤 12시 전에는 들어가는 식"이라며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밝혔다.

하지만 쇼리는 사연자의 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친구의 여자친구 편을 드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고, 김민정은 "심지어 이상형이라고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쇼리는 "완전 양아치다. 이건 아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친구의 여자친구가 먼저 사연자에게 연락을 해오는 전개로 상황이 더욱 복잡하게 흘러간다. 관계의 경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사연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결과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1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쇼리, 상추 현실 연애 찐이다", "내 연애도 저런데 완전 공감", "친구 여친한테 눈 돌리면 안 되지"라며 출연진의 솔직한 토크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