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美 라디오 ‘iHeart KPOP’ 출연… 솔로 앨범·월드투어 다채로운 이야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연준이 미국 인기 라디오 채널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준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디오 채널 102.7 KIIS FM에서 방송된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iHeart KPOP with JoJo)에 출연하여 DJ 조조 라이트(JoJo Wright)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표현하며, 직접 곡 작업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곡이 소중하다”면서도, 다니엘라가 참여한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의 특별함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Coma’를 꼽았다.

DJ 조조 라이트는 연준의 안무 창작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직접 안무를 짜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무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지난해 공개된 믹스테이프 ‘GGUM’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의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 안무를 언급하며 그의 창의력을 칭찬했다.

연준은 팀의 네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 미국 투어에 대한 경험도 공유했다. “투어는 정말 완벽했다. 팬분들의 에너지가 대단했고,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즐겨 마시는 차 등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가까워졌다.

한편, 연준은 오는 13일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하여 신보 타이틀곡 ‘Talk to You’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준의 솔로 활동과 월드투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팬들은 "연준이 자랑스럽다", "어서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컴백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