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환, '행복은 어려워' MV 공개...미술 작품 같은 영상미에 '감탄'
가수 정승환이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정승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행복은 어려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상적인 행복을 좇지만 때로는 좌절하고 고뇌하는 정승환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미러볼을 던져 깨부수는 장면 등 격정적인 감정의 파편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래하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은 텅 빈 공간까지 채우며 정승환의 독보적인 보컬 역량을 빛나게 했습니다.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구름이 밴드 멤버로 출연해 뮤직비디오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복은 어려워'는 이별 후 소중했던 일상들이 곧 행복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화자의 쓸쓸한 마음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레트로 시티팝 감성에 정승환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깊은 감정의 파노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약 7년 만에 발표된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은 '앞머리', '행복은 어려워'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더블 타이틀곡 모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정승환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연말 콘서트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그의 진한 발라드로 '발라드의 정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승환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에 팬들은 '영상미 진짜 대박이다', '노래랑 MV 분위기 너무 잘 어울려요', '역시 발라드 황제'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