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스타 신수지, 야구선수로 깜짝 변신…'야구여왕' 도전기 공개
Yerin Han · 2025년 11월 11일 06:42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야구 선수로 깜짝 변신했다.
신수지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을 통해 야구 도전에 나선다. 훈련 과정에서 생긴 투혼의 멍 자국 사진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카리스마 넘치는 야구 유니폼 프로필 사진과 타격 연습에 열중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푸르스름하게 멍이 든 무릎과 허벅지 사진은 그녀의 노력을 짐작게 했다.
신수지는 “정말 어려운 ‘야구’라는 종목인 만큼, 단 하루도 게으름 없이 현역의 마음으로 훈련했다”고 밝히며 리듬체조 국가대표 시절의 투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타고난 유연성과 뛰어난 균형 감각, 체조를 통해 다져진 순발력과 집중력이 야구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수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신수지 외에도 육상 선수 김민지, 소프트볼 선수 노자와 아야카 등이 출연한다. 박세리가 단장을, 추신수가 감독을 맡았으며 윤석민, 이대형 등도 코치진으로 참여해 선수들의 도전을 돕는다.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신수지 선수, 리듬체조에 이어 야구까지 대단하다!', '운동신경 좋으니 야구도 잘할 것 같다', '멍든 사진 보니 훈련 열심히 했나 보네.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Shin Soo-ji #Queen of Baseball #Park Series #Choo Shin-soo #Yoon Suk-min #Lee Dae-hyung #Kim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