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신곡 'SATURDAY PREACHER' 스포일러…‘ELSE’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차은우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ELSE’에 수록된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를 비롯해 ‘Sweet Papaya’, ‘Selfish’, ‘Thinkin’ Bout U’까지 총 4곡의 음원 일부를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ARS(자동 응답 시스템) 형태로 제작되어, 이미지 속 QR코드를 통해 팬들은 녹음된 차은우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차은우는 따뜻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마치 팬과 1대1로 통화하듯 신곡들을 직접 소개하고 트랙별 하이라이트 구간을 흘러나오게 하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에 대해 차은우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매력이 담겨있다. 팬들도 분명 중독될 것”이라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일을 벗은 음원 일부는 레트로하고 펑키한 디스코 사운드와 차은우의 매력적인 가성 보이스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트로피컬한 무드의 ‘Sweet Papaya’,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이기적인 마음을 담은 ‘Selfish’, 따뜻한 감성의 ‘Thinkin’ Bout U’를 통해 차은우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앨범 ‘ENTITY’에서 자신의 본질을 탐구했던 차은우는 이번 ‘ELSE’에서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끊임없이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차은우가 ‘ELSE’를 통해 어떤 음악 세계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은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ELSE’는 오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이미 준비를 마친 ‘ELSE’ 앨범과 더불어 출연 영화 ‘퍼스트 라이드’, APEC 정상회의 만찬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짜 은우 목소리로 신곡 스포 듣는 거 너무 설렌다", "SATURDAY PREACHER 벌써 중독성 대박", "이번 앨범도 역시 믿고 듣는 차은우", "얼른 21일 왔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앨범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