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tvN 새 드라마 '여자인 걸 왜 모르지?' 합류… 설인아·임시완과 호흡하나

배우 연우가 tvN 새 드라마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연우는 최근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출연 제안을 받았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며,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여자인 걸 왜 모르지?'는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재벌 3세이자 여비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윤이준(임시완 분)과, 특수부대 출신 경찰 강재희(설인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연우는 극 중 '태강의 얼굴'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외모와 능력을 갖춘 비서 이혜정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정은 퇴근 후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인물. 법무팀 변호사이자 직장 동료인 김시현(김정현 분)과의 러브라인이 예고되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연우는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으며, 2018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금수저',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우리, 집', '개소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왔다. 최근 JTBC '옥씨부인전'에서는 차미령 역을 맡아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연우의 차기작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연우 배우님 새로운 작품! 너무 기대돼요", "이혜정 캐릭터 너무 매력적일 것 같아!", "설인아, 임시완 배우님과의 케미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