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 숏패딩부터 플리스까지… '겨울 공주' 변신 화보 공개
‘워터밤 여신’으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권은비가 겨울 화보를 통해 차분하고 세련된 ‘겨울 공주’의 매력을 발산했다.
권은비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아웃도어 및 골프웨어 브랜드와 함께한 2025 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그동안 보여줬던 활기 넘치는 ‘서머 퀸’의 이미지 대신, 절제되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겨울 여신’다운 깊이 있는 아우라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겨울의 자연을 닮은 블루와 화이트 팔레트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권은비의 세련된 이미지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윈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권은비는 트렌디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숏 패딩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화이트 컬러의 숏 패딩 점퍼에 블랙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무릎 위까지 오는 블랙 니삭스로 마무리해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윈터 룩을 연출했다. 허리 벨트로 라인을 잡아 여성스러운 무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세련된 아웃도어룩도 눈에 띄었다. 하늘색 플리츠 스커트와 함께 소매가 짧은 기장의 플리스 재킷을 매치한 톤온톤 스타일링은 청순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브라운 톤의 노르딕 패턴 카디건과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컷은 겨울 감성을 물씬 풍겼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이번 화보를 통해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감성적인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권은비의 이번 겨울 화보 공개에 누리꾼들은 "가을에 이어 겨울까지 여신 강림", "점점 더 예뻐지네!", "패션 센스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