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대호, 하지원에 '핑크빛 기류'… '설렘' 넘어 '긴장'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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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대호, 하지원에 '핑크빛 기류'… '설렘' 넘어 '긴장' 고백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1일 14:5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과 핑크빛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 김대호의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김대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그녀 하지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목발을 짚고 등장하며 하지원을 향한 설렘보다는 긴장감을 먼저 표현했다. 그는 “사람이 되게 겸손하고 순수하고 이런 면들이”라며 하지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고, 하지원이 전화를 걸어 “대호야”라고 부르자 “네 누나”라며 수줍게 웃기도 했다.

하지원 역시 김대호에 대해 “진솔된 거, 궁합이 또 잘 맞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호는 하지원을 위해 직접 준비한 들꽃을 건네며 “누나가 이런 거 좋아하니까”라고 말했고, 하지원은 “예쁘다”며 화답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는 듯한 장면과 함께 ‘대좋밭에도 사랑이 올까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영상 말미 김대호가 “맘에 안 들어요?”라고 묻자 하지원이 “최악이야”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와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김대호는 과거 MBN ‘전현무계획2’에서도 하지원을 보며 “미인이라고 생각했다. 외적으로나 내면의 아름다움의 크기가 크다”고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에게 애정을 표현하며 ‘썸’ 분위기를 형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대호가 하지원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 “김대호 씨 드디어 꿈에 그리던 하지원 누나와 만났네요!”, “예고편만 봐도 설레는데 본편은 얼마나 더 재밌을까요?” 등 기대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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