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라디오스타'서 송승헌 동거설부터 박진영 극찬까지 '입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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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 '라디오스타'서 송승헌 동거설부터 박진영 극찬까지 '입담 폭발'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1일 23:12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2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이비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불거졌던 배우 송승헌과의 '동거설'에 대한 진실을 밝힐 예정이다.

그녀는 “유기견 단체를 후원하다 눈썹이 특이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이름을 송승헌이라고 지었다”라며, “SNS에 올린 글이 뉴스로까지 나가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전한다. 이어 골프장에서 실제 송승헌 배우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하며 MC들과 게스트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또한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했던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박진영의 '뮤지컬 불가설'을 언급하며 “호흡과 발성이 달라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충도 털어놓는다. 아이비는 “혼자 모든 걸 책임지다 보니 월급날이 가장 무섭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무대 위 완벽주의자로서의 부담감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심을 전하며 깊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 배우 지현우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아이비는 지현우를 '저염 인간'에 비유하며 그의 슴슴한 성격을 묘사했고, 자신도 '저염 인간형'에게 데인 아픈 과거사가 있음을 밝히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과거 다이빙 프로그램 출연 당시 '흑역사 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예술가로서의 솔직한 고충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아이비의 솔직한 입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네티즌들은 '송승헌 동거설 해명 궁금하다', '박진영 디스 ㅋㅋㅋ', '완벽주의자 아이비의 현실 토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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