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다!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염'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4회에서는 주인공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준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섰죠. 방송 말미,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인물인 권세나(오연서 분)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얄미운 사랑’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5%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임현준과 위정신은 예상치 못한 소개팅 상대에 당황했지만, 이내 동생들의 설명이 맞아떨어지며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듯했습니다. 앙숙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의식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비에 흠뻑 젖어 집으로 돌아가는 위정신을 걱정하는 임현준의 모습에서 그의 마음 변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위정신이 작성한 병실 인터뷰 기사는 임현준의 논란을 잠재웠고, 황대표(최귀화 분)의 칭찬에 임현준은 위정신의 기사를 찾아보며 그녀가 정치부 기자였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습니다. 한편, 연예부 특집 기사 준비 중 위정신은 과거 성애숙(나영희 분)의 사진을 보고 임현준의 모친임을 알아차렸습니다. 사장 이재형(김지훈 분)은 힘들어하는 위정신에게 “본인 일을 한 것”이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한편, 임현준은 광고 모델 행사 중 갑작스러운 특종 보도로 공황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고, 뒤늦게 달려온 위정신은 상황이 종료된 후에야 도착했습니다. 답답함을 느낀 임현준은 온라인 타로를 통해 ‘새로운 시도는 때가 아니다’라는 조언과 황대표의 부탁을 받고 ‘강필구 시즌 5’ 출연을 수락했습니다.

방송 말미,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감독이 박병기(전성우 분)라는 사실에 경악한 임현준 앞에 나타난 권세나의 속삭임은 그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위정신 역시 권세나가 비리 영상 제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권세나의 등장이 극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정재 연기 미쳤다', '임지연 캐릭터 너무 매력적', '다음 회 빨리 보고 싶어요! 권세나 정체 뭐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정재와 임지연의 애틋한 케미와 권세나의 등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