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일본 싱글 '宵 -YOI-'로 자체 신기록 달성…'트리플 플래티넘' 인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싱글 ‘宵 -YOI-’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네 번째 일본 싱글 ‘宵 -YOI-’는 10월 기준으로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돌파하며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받은 골드 디스크 인증 중 최고 등급이다.

‘宵 -YOI-’는 발매 단 3일 만에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발매 약 3개월 만에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싱글은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최초로 발매 첫 주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각종 현지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으로 엔하이픈은 총 15개의 골드 디스크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일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2일 팬덤명 ‘ENGENE(엔진)’ 3000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 ‘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은 "엔하이픈 일본에서도 대박났네! 역시 글로벌 대세돌", "앨범 나올 때마다 신기록이라니 자랑스럽다", "이번 싱글 진짜 좋았는데 트리플 플래티넘이라니 축하해!"라며 멤버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