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라이트표 '더 러닝 맨', '베이비 드라이버' 잇는 독창적 액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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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라이트표 '더 러닝 맨', '베이비 드라이버' 잇는 독창적 액션 예고

Seungho Yoo · 2025년 11월 12일 01:22

영화 '더 러닝 맨'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다시 한번 입증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더 러닝 맨'은 '베이비 드라이버', '라스트 나잇 인 소호'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탑건: 매버릭'으로 주목받은 글렌 파월이 주연을 맡아, 그가 선보일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음악과 액션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베이비 드라이버'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총성, 타이어 마찰음 등 일상적인 소리까지 음악의 리듬과 완벽하게 융합시킨 혁신적인 연출은 그를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까지 올렸다. 또한, 1960년대 런던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역시 그의 뛰어난 미장센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갈 '더 러닝 맨'은 살아남기 위해 거액의 상금을 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주인공 '벤 리처즈'(글렌 파월)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벤 리처즈'가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 펼치는 생존 추격전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의 에너제틱한 연기와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듬감 넘치는 연출, 스타일리시한 영상미가 더해진 '더 러닝 맨'은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 영화는 믿고 본다", "베이비 드라이버처럼 음악이랑 액션이 잘 어우러지길 기대한다", "글렌 파월 연기 변신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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