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인생 가을 특집... 송창현X염경엽-김현수X박미선, 풍성한 이야기 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인생의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인물들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12일, 수)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318회에는 상모 돌리기 신드롬을 일으킨 국악인 송창현, 2년 만에 정상 탈환의 주역 LG트윈스의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 그리고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박미선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상모팝'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송창현은 케이팝과 접목한 영상으로 1,200만 뷰를 돌파하며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있다. 그는 국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상모팝' 탄생 비화, 신혼여행에 상모를 챙겨간 열정 가득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상모를 쓴 조세호의 코믹한 도전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가 출연해 '무적의 시대'를 연 LG트윈스의 우승 전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특히 김현수 선수는 한국시리즈 첫 MVP 수상 소감과 결정적인 순간의 심정을, 염 감독은 '뛰는 야구' 전략과 남다른 어록들을 공개하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로서 겪었던 위기, '신고 선수' 신화 등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유방암 투병 후 건강하게 복귀한 박미선은 10개월 만의 방송 복귀 소감과 함께 투병기를 처음으로 솔직하게 공개한다. 완쾌라는 단어가 없는 유방암 진단 후 긴급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을 겪으며 느낀 솔직한 심정과 함께, 힘든 시간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유쾌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38년간 방송 인생을 걸어온 그녀의 이야기와 가족, 동료들의 응원 메시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인생의 가을'을 맞아 돌아온 이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번 주 유퀴즈 진짜 라인업 대박이다", "송창현님 상모팝 무대 너무 기대돼요!", "염경엽 감독님, 김현수 선수 야구 이야기 너무 궁금하다", "박미선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