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2라운드, '슈퍼 어게인' 속출하며 3라운드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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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 2라운드, '슈퍼 어게인' 속출하며 3라운드 진출자 확정!

Eunji Choi · 2025년 11월 12일 02:20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5회가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의 치열했던 대결을 마무리하며 3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2010년대 명곡 대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39호와 30호로 구성된 ‘코스모스’ 팀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선곡해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만장일치 올 어게인을 받고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연인이라는 게 노래로 한 마음이 된 두 사람일 수 있구나”라며 이들의 완벽한 호흡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78호와 36호가 뭉친 ‘소울풀’ 팀은 이하이의 ‘홀로’를 선곡해 각기 다른 음색으로 소울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여성 보컬들의 대결로 펼쳐진 A연대 대진에서는 43호와 6호로 구성된 ‘테토걸즈’가 마마무의 ‘Piano Man’을 선곡해 걸크러쉬와 리듬감을 살린 무대로 3 어게인을, 61호와 25호의 ‘유일한 팀이오’는 마이 앤트 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로 감성적인 하모니를 선보여 5 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개성 강한 남성 보컬들의 맞대결에서는 57호와 44호로 구성된 ‘응답하라 4457’이 변진섭의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5 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74호와 9호의 ‘기분 Jazz네!’ 팀은 유재하의 ‘화려한 날은 가고’를 재즈 감성으로 재해석했으나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1980년대 명곡 대결에서는 55호와 72호의 ‘찐텐’ 팀과 26호와 70호의 ‘하룰라라’ 팀이 맞붙었습니다. ‘찐텐’ 팀은 나미의 ‘슬픈 인연’으로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하룰라라’ 팀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조선팝과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찐텐’ 팀의 55호와 ‘하룰라라’ 팀의 26호가 3라운드 진출권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1990년대 명곡 대결은 역대급 승부였습니다. 18호와 23호의 ‘감다살’ 팀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19호와 65호의 ‘삐따기들’ 팀은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선곡했습니다. ‘삐따기들’ 팀이 5 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감다살’ 팀의 18호는 추가 합격자로 극적으로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23호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해리 심사위원의 ‘슈퍼 어게인’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번 라운드 진짜 역대급이다”, “슈퍼 어게인 나온 거 보고 소름 돋았다”, “다음 주 무대도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Sing Again 4 #Cosmos #No. 39 #No. 30 #IU #Love wins all #Kim 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