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다음생은 없으니까' 양미숙으로 '눈치 백단' 완벽 변신…김희선과 신경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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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다음생은 없으니까' 양미숙으로 '눈치 백단' 완벽 변신…김희선과 신경전 예고

Doyoon Jang · 2025년 11월 12일 02:48

배우 한지혜가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눈치 백 단 양미숙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2회에서 한지혜는 재취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양미숙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양미숙답게 면접장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과거 앙숙이었던 조나정(김희선 분)을 만나자 “쫀나정? 너 여기서 이미 일한다고 하지 않았어? 세상 좁은 줄 모르고 거짓말을 하네”라고 비웃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스위트 홈쇼핑을 ‘메이저리그’에 비유하며 “마이너리그에만 몸담기에는 내가 너무 아깝지”라고 말해 입사 의지를 불태웠다.

한지혜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양미숙의 기민함, 능숙한 말솜씨, 그리고 목표를 향한 끈기를 짧은 장면 안에서도 생생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블라인드 테스트 장면에서도 양미숙 특유의 끼와 재치를 맛깔나게 살려내 극의 흥미를 더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지혜 찐 쇼호스트인 줄 알았다”, “지금 바로 홈쇼핑 나가도 되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희선을 향해 “쫀나정 부를 때 너무 귀엽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Han Ji-hye #Yang Mi-sook #No Second Chances #Kim Hee-sun #Jo Na-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