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영, 데이트 폭로에 '사생활 침해'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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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김지영, 데이트 폭로에 '사생활 침해' 고충 토로

Doyoon Jang · 2025년 11월 12일 02:57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최근 공개한 열애 상대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11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최근 연인임을 공개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후련하다. 일상의 큰 부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죄책감이 있었는데, 이제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다만, 남자친구의 얼굴은 브이로그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지영은 “상대에 대해 말하지 않았는데 너무 ‘파묘’(신상털이) 당했다. 포털사이트에 사진이 그냥 돌아다니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배성재가 남자친구를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라고 언급하자, 김지영은 “오피셜하게 말하지 않았는데 그런 댓글 읽지 말아달라”고 정정하며 “딱히 누구인지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파묘 당했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배성재는 “이 정도는 막기 어렵다. 이제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 되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김지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서 “함께 발맞춰 걷는 사람이 생겼다”며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4’의 이주미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김지영의 남자친구로는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션 창업자 겸 대표로 추측되고 있다.

김지영의 연애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남자친구의 신상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도 마음껏 못하네”, “이게 무슨 사생활 침해인가요. 응원합니다!”, “방송에 나온 이상 어느 정도는 예상해야 하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im Ji-young #Heart Signal 4 #Bae Sung-jae #Lee Ju-mi #Same Bed, Different Dream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