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25주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특별전으로 화려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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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25주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특별전으로 화려한 기념

Hyunwoo Lee · 2025년 11월 12일 04:57

국내 대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12일부터 2주간 열리는 '씨네큐브 25주년 특별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에서는 지난 25년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10편의 영화와 '씨네21'이 선정한 지난 30년간 최고의 영화 10편, 그리고 25주년 기념작 '극장의 시간들'까지 총 21편의 명작이 상영됩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한국 영화계를 빛낸 감독, 배우, 미술감독 등이 참여하는 씨네토크를 통해 관객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는 21일에는 '극장의 시간들' 상영 후 씨네토크가 진행되며, 23일에는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과 김새벽 배우가 함께 합니다. 24일에는 '헤어질 결심' 상영 후 류성희 미술감독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한편, 30주년을 맞은 영화 주간지 '씨네21'은 씨네큐브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호를 발행하여, 씨네큐브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냈습니다.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한 이번 특별전은 25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벌써 25주년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내가 사랑했던 영화들 다시 볼 생각에 설렌다', '씨네토크 라인업 대박! 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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