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비밀보장' 출격…송은이·김숙과 역대급 케미 예고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주역 이정재와 임지연이 웹예능 ‘비밀보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이정재와 임지연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비밀보장’ 543회에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나눈다. 김숙은 과거 라디오 출연 당시 이정재의 멘트와 태도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송은이는 1993년 동시 데뷔 인연과 예능 프로그램 촬영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이정재는 특유의 여유로운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연예인병'에 대한 대화 중 김숙이 데뷔 30년 만에 연예인병을 고백하자, “한번 즐겨보라”는 짧고 명쾌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드래곤, BTS와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는 “그 친구들이 많이 번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고, 직접 반지를 풀어 송은이와 김숙에게 선물하는 등 센스 있는 매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임지연은 신작 ‘얄미운 사랑’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이정재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깜짝 놀랐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확신의 ENFP다운 톤으로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고,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를 보고 촌 생활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는 토크를 이어가는 등 솔직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이정재와 임지연이 보여줄 자연스러운 티키타카가 ‘얄미운 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정재, 임지연 두 배우 케미 너무 기대돼요!”, “비밀보장 꼭 본방사수 해야지!”, “송은이, 김숙과 어떤 케미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