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7년 만의 JTBC 멜로 복귀… ‘러브 미’로 올겨울 시청자 마음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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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7년 만의 JTBC 멜로 복귀… ‘러브 미’로 올겨울 시청자 마음 녹인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12일 05:50

배우 서현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러브 미’를 통해 따뜻한 감성 멜로로 안방극에 복귀한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러브 미’는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평범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극중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겉보기 완벽한 싱글이지만 깊은 외로움을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7년 전 가족에게 닥친 사건을 외면하며 단단하게 살아왔지만,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 분)과의 만남을 통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사랑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현진이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후 7년 만에 JTBC에서 선보이는 멜로 드라마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속 서현진의 잔잔한 미소와 ‘열심히, 사랑하기로 했다’는 문구는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인생의 변곡점과 감정선을 암시하며, 겨울 멜로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예고한다.

‘러브 미’는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누구보다 외로웠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티저 포스터에는 멈췄던 마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찰나를 포착했다. 제작진은 서현진의 섬세한 연기와 조영민 감독의 따뜻한 연출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브 미’는 스웨덴 동명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서현진의 7년 만 JTBC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현진 배우님 믿고 보는 멜로 장인! 이번 겨울은 ‘러브 미’ 덕분에 따뜻할 듯", "포스터만 봐도 벌써 설렌다", "드라마 빨리 보고 싶어요" 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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