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기념 '몬베베' 이름으로 결식 아동 위한 따뜻한 기부 동참
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 '몬베베'의 이름으로 국내 결식 아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몬스타엑스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팬클럽 '몬베베'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 'AAA' 대상 수상에 이어, 오는 12월 '10주년 AAA 2025' 시상식 초대 및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출연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결식 아동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밀키트, 반찬,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몬스타엑스는 2020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는 "팬들과 함께했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다"며,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듯 이번 나눔 또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은 "데뷔 10주년을 나눔으로 기념해주신 몬스타엑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0시 미국 디지털 싱글 'baby blue'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발매된 미국 정규 앨범 '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미국 싱글로, 빌보드200 차트 진입 등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던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10주년 의미있는 기부, 몬베베 이름으로 해주다니 감동이다", "역시 몬스타엑스! 늘 좋은 영향력 보여줘서 고맙다", "아이들 밥 잘 챙겨 먹을 수 있겠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