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응수, '최고의 미남' 차승원 꼽아… "내 눈엔 최고"
Jihyun Oh · 2025년 11월 12일 06:26
배우 김응수가 동료 배우 차승원을 '최고의 미남'으로 지목해 화제다.
김응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응의 남자' 코너에서 후배 배우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함께 '최고의 미남'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보검이 잘생겼냐'는 질문에 김응수는 "보검이가 잘 생겼다고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민호는 연기가 최고고, 김수현도 연기를 잘했고, 박해수는 노래를 잘했다"고 후배들의 재능을 인정했다.
하지만 '김응수가 생각하는 최고의 미남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차승원. 내 눈에는 차승원이 최고다"라고 답하며 차승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더 모른다"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996년 데뷔한 김응수는 영화 '타짜'의 명대사 "묻고 더블로 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김응수의 솔직한 발언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진짜 잘생기긴 했지", "응수님 유머 감각 최고", "역시 배우들끼리 보는 눈이 다르네요"라며 그의 선택에 공감하거나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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