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디·버즈 돌아온다! '토이 스토리 5', 새 장난감 '릴리패드' 등장 예고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토이 스토리' 측은 12일, 오는 2026년 6월 개봉 예정인 '토이 스토리 5'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디, 버즈, 제시 등 기존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 태블릿 장난감 '릴리패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릴리패드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는 우디와 버즈, 제시의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장난감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보니에게 도착한 최첨단 장난감 릴리패드가 기존 장난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우디와 버즈 일행이 이 위협에 어떻게 맞설지가 예고되며 흥미를 더한다.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토이 스토리 5'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스마트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니모를 찾아서', '월-E'를 연출했던 앤드류 스탠튼과 '엘리멘탈'의 맥케나 해리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톰 행크스, 팀 알렌 등 기존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릴리패드 목소리는 배우 그레타 리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토이 스토리 5’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돌아오는구나! 너무 기대된다”, “우디랑 버즈 다시 볼 생각에 벌써 눈물 날 것 같아”, “릴리패드는 또 어떤 캐릭터일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