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 형준, ‘더쇼’ MC 2년 활약 마무리… “러비티 덕분에 행복”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멤버 형준이 2년 동안 활약했던 SBS funE ‘더쇼’ MC 자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19일부터 약 17개월간 ‘더쇼’를 이끌어온 형준은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형준은 ‘더쇼’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방송 고정 MC에 도전하며,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있는 진행으로 ‘MC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아티스트들과 직접 챌린지를 만들어가는 코너 ‘챌린딩’에서는 그의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순발력을 빛냈습니다.
올해 2년 연속 MC로 활동하며 더욱 능숙해진 진행 실력을 선보인 형준은 매주 콘셉트에 맞는 콩트 연기와 MC들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코너 ‘엔프Pick’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안무 습득력과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더쇼’ MC로서 다방면에 걸쳐 역량을 넓혀온 형준은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모습으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입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형준은 “지난해부터 ‘더쇼’와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푸딩즈부터 엔프즈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매주 다양한 별명으로 불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MC 활동뿐만 아니라, 정규 2집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로 1위를 하고 러비티와 그 기쁨을 나눴던 기억이 특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매주 찾아와주고 지켜봐 준 러비티에게 너무 감사하다. 즐거운 방송을 위해 힘써주신 ‘더쇼’ 제작진분들, 스타쉽 직원분들, 그리고 든든한 응원을 보내준 멤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10일 발매된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Lemonade Fever)’ 활동으로 곧바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형준이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 에필로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형준이 MC로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 “2년 동안 ‘더쇼’에서 형준 덕분에 매주 즐거웠어요!”, “MC도 잘하는데 앞으로 활동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