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윗집 사람들' 홍보 시동…하정우와 '찰떡 케미' 예고

배우 공효진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영화 '윗집 사람들' 홍보에 나섰습니다.

11일, 공효진은 자신의 SNS에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습니다.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이하늬의 밝은 미소, 그리고 김동욱과 하정우의 재치 있는 표정이 담겨 있어 영화 속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어 "홍보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및 짧은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공효진은 후드티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거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던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소음의 근원지인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함께 식사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도 참여하여 그의 연출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이 영화는 오는 12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감독이라니! 진짜 기대된다", "공효진, 이하늬 조합 미쳤다", "이 조합에 블랙 코미디면 무조건 봐야지" 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천만 배우들의 만남, 영화관 가서 꼭 봐야겠다"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