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노윤호, '두 명' 동방신기 첫 무대 회상 “눈빛에서 ‘해내겠다’가 보여”
Seungho Yoo · 2025년 11월 12일 14:06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가장 많이 돌려보는 무대로 두 명으로 재편된 동방신기의 시작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컴백 축하한다 윤호오빠!!! 동방신기X소녀시대 조합은 진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만나 근황을 나누고 서로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노윤호는 ‘수십 번 되돌려봐도 멋있는 나의 레전드 무대는?’이라는 질문을 뽑았다.
이에 효연이 “유튜브 가끔 들어가서 본인 영상 찾을 때가 있다. 제일 많이 들어가는 영상? 조회수 반은 내가 했을 거다”라고 답하자, 유노윤호는 “나는 사실 우리 둘이 되고 SM타운 무대에 섰을 때를 가장 많이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레전드라기보다는, 그때 그 눈빛에서 ‘해내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모든 걸 다 떠나서 가장 절실하게 임했던 무대 같다. 왠지 그때를 생각하면 뭉클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2003년 5인조로 데뷔했으나, 2009년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2인조로 재편되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프로 정신이 느껴진다', '두 분이서 다시 시작할 때 얼마나 마음이 무거웠을까', '그때 눈빛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노윤호의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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