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8기, 역대 최다 6커플 탄생! 예상 뒤엎는 충격 반전까지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28기 방송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역대급 커플 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 28기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방송 말미, 경수는 영숙에게 최종 선택을 약속했고, 옥순과 영호는 손을 잡고 길을 걸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광수는 정희에게 직접 만든 감자 하트와 함께 '너만 보이나 봐'라는 로맨틱한 멘트로 마음을 표현했고, 영철 역시 영자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진심을 전했다.
가장 먼저 영호는 옥순을 향한 일관된 마음을 전하며 최종 선택에 성공했다. 옥순 역시 영호를 선택하며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광수와 정희, 영철과 영자 커플 역시 예상대로 서로를 선택하며 달달함을 더했다.
반면, 상철과 순자는 전날의 대화로 인한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선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수와 영숙 역시 서로를 선택하며 총 5커플이 탄생했다. 영식은 마지막 순간의 커플 탄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수와 현숙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가운데, 영수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정숙에게 직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모두의 영수'가 된 부담감을 토로하며 오직 한 사람, 정숙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고, 정숙 역시 영수를 선택하며 '나는 솔로' 역사상 최다인 6커플이 탄생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방송 말미, 반전이 공개됐다. 정숙은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실제 방송 밖에서는 상철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MC들은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6커플이라니 대박! 나는 솔로 최초 아닌가요?', '정숙이랑 상철 만난다는 거 진짜 충격... 다음 주 방송이 기다려진다', '영수 마음고생 심했는데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