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졸도…턱 부상 응급실행 '황천길 갈 뻔'

배우 김정난이 최근 겪었던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정난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얼마 전 갑자기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었다”며 “실신하면서 침대 옆 협탁 모서리에 턱을 강하게 부딪혀 뼈가 만져질 정도였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으면서 ‘엄마 끝났네’라는 생각까지 들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충격을 받았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김정난은 119에 신고해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으며, 뇌출혈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CT와 엑스레이 촬영 후 봉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난은 지난해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정난의 갑작스러운 실신 소식에 팬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다행히 큰일 아니라니 천만다행입니다", "앞으로는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