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돌담 아래 '충격' 만행 포착... 중국인 관광객 도 넘은 행동에 분노 폭발
Yerin Han · 2025년 11월 12일 23:36
조선 왕조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지정된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부적절한 행동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근처 돌담 아래에서 70대 중국인 관광객 남성이 노상 방뇨하는 모습이 행인에 의해 신고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범칙금 5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행으로 보이는 또 다른 중국인 여성도 같은 장소에서 용변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당 장소는 1935년에 건립된 역사적인 돌담으로, 이러한 행위는 문화유산 훼손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달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중국인 어린이가 대변을 보는 사건에 이어 또다시 불거진 외국인 관광객의 '민폐' 논란으로, 기본적인 에티켓 준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우리 문화재가 부끄러운 일을 당했다', '기본적인 시민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강한 불쾌감과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또한, '가이드 교육 강화 및 엄격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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