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염정아 돌아온다! 넷플릭스 '크로스 2' 제작 확정,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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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염정아 돌아온다! 넷플릭스 '크로스 2' 제작 확정,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 공개

Seungho Yoo · 2025년 11월 13일 01:02

'범죄도시' 시리즈부터 '모가디슈'까지, 연이은 흥행작을 통해 충무로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황정민과 '밀수', '외계+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염정아가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3일, 황정민과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크로스'의 속편 '크로스 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지난해 8월 넷플릭스 공개 후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2주 차에는 총 4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액션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크로스 2'는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해 우리나라 문화재가 탈취되고, 이를 되찾기 위해 강무(황정민 분)와 미선(염정아 분) 부부가 일생일대의 작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전편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황정민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으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가 대통령의 비밀 임무를 받고 국보급 문화재 탈환 작전에 나서게 되는 ‘강무’ 역으로 복귀한다. 염정아는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였지만 좌천되어 남해 어촌마을로 내려왔다가 문화재 도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미선’ 역을 맡아, 남편 강무와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두 배우는 전편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넘어, 더욱 위험하고 커진 작전 속에서 더욱 강력해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등 전편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뭉치며, 윤경호, 임성재, 차인표, 김국희 등 새로운 얼굴들도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차인표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강무와 미선 부부를 찾아가는 대통령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크로스'를 성공으로 이끈 이명훈 감독 역시 속편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민과 염정아의 재회 소식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조합이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전편보다 더 재밌을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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