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형사들4’, 드라이버 꽂힌 시신 사건부터 고물상 화재까지… 충격 실화 추적!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연이어 발생한 미스터리 사건들의 진실을 추적한다.
14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 58회에서는 신재진, 최영철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직접 해결한 사건들을 공개한다.
먼저 소개될 사건은 아랫집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충격적인 신고로 시작된다. 거실 한복판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어깨에는 15cm 길이의 일자 드라이버가 깊숙이 박혀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피해자가 직접 문을 열어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사건 전날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던 남편의 통화 내용이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남편은 감정 동요 없이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그의 통화 내용은 심상치 않았다. 그는 다른 남성과 러시아어로 “수사망이 점점 좁혀오는 것 같다”, “곧 서울에 신문을 가지러 가겠다” 등 의문의 대화를 나눈 것이 감청됐다. 과연 남편이 아내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통화 상대는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KCSI가 소개할 사건은 공업단지 내 고물상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에 관한 것이다. 2층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는 50대 여성으로,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사건 전날 밤부터 꺼져 있던 고물상의 CCTV와 달리, 형사들은 인근 CCTV를 통해 화재 두 시간 전부터 고물상 주변을 배회하는 한 남성을 포착했다.
이 남성은 마트에서 범행 도구를 구매하고, 이미 고물상에 한 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남성은 왜 두 번이나 고물상을 찾았는지, 그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4’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방송 내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들이다', '저런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너무 무섭다', '형사님들 진짜 대단하시네요. 꼭 진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