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X정준하, '무한상사' 계승 디지털 예능 '하수처리장'으로 귀환! '하와수'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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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X정준하, '무한상사' 계승 디지털 예능 '하수처리장'으로 귀환! '하와수' 채널 오픈

Seungho Yoo · 2025년 11월 13일 01:49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추억을 되살릴 새로운 디지털 예능이 온다.

13일 MBC는 코미디언 박명수와 정준하가 디지털 예능 '하수처리장'으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그동안 MBC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에서 인기 코너로 공개되었던 '하수처리장'이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독립적인 유튜브 채널 '하와수'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독 채널로 확장된 것으로, '무한도전'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였던 '무한상사'의 세계관을 계승한 오피스 코미디로, 세상 모든 사소한 고민(下愁)을 유쾌하게 '처리'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직장 상사 듀오'로 분해 다양한 게스트 '신입사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애, 세대 차이, 회사 생활 등 MZ세대가 공감할 현실적인 고민들을 '무한도전식 솔루션'으로 풀어내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하수처리장'은 단순한 '무도 복고'를 넘어 MBC 예능 IP가 디지털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라며, "'무한상사'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캐릭터와 특집을 확장하여 '무한도전' IP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도 팬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BC 글로벌IP제작팀에 따르면, 새롭게 개설된 유튜브 채널 '하와수'는 첫 공개를 앞두고 이미 1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무도키즈'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과거 '무한도전'이 방송되던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 맞춰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동시에 자극할 전망이다. 오는 15일 저녁 6시 25분, 유튜브 채널 '하와수'에서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첫 게스트로는 유튜버 찰스엔터와 준빵조교가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무도 감성으로 돌아왔다', '하와수 조합만으로도 이미 레전드', '다음 게스트는 누구일지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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