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말리', 웹툰으로 재탄생…K-뮤지컬 IP 확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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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말리', 웹툰으로 재탄생…K-뮤지컬 IP 확장 신호탄

Eunji Choi · 2025년 11월 13일 02:23

창작 뮤지컬 '말리'가 웹툰으로 재탄생하며 K-뮤지컬의 영역 확장을 알렸다.

뮤지컬 '말리'는 오는 12월 20일 백암아트홀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웹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 14일 오후 2시 네이버 웹툰 도전 만화에서 1~6화를 공개한다.

'말리'는 과거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18세 '말리'가 과거로 돌아가 11살의 자신과 인형 '레비'의 몸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주연, 루나, 박수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말리' 역을 맡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웹툰화는 공연 예술계 최초의 시도로, 뮤지컬의 감성과 스토리를 웹툰 특유의 다채로운 색채와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성장기 기초예술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작사 주다컬쳐는 앞으로도 캐릭터 및 MD 개발 등 뮤지컬 '말리'의 IP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뮤지컬 넘버가 웹툰으로도 들리는 것 같다', '웹툰 먼저 보고 뮤지컬 보러 가야지!', '콘텐츠 융합의 좋은 예시네요'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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