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셋째' 질문에 솔직+유쾌 반응… "감당 못 해"
Yerin Han · 2025년 11월 13일 14:32
배우 한가인이 '셋째' 질문에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반응을 보여 화제다.
지난 13일 공개된 한 유튜브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튜버 유혜주의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남다른 모성애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셋째 계획' 질문에 한가인은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젊은 엄마들보다 에너지가 없어 감당할 수 없다.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셋째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셋째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가인은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두 아이를 떠올리며, "둘째 터울을 잘 맞춰줘서 감사하게 바로 임신됐다"고 말하며 당시의 감회를 전했다.
한가인은 아이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 난감할 때도 있지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에 전문의가 셋째에 대한 여력을 묻자, 한가인은 "지금은 멀리 가버렸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웃음으로 선을 그었다.
두 영상 모두에서 한가인은 셋째에 대해 단호한 거절보다는 '현실적인 엄마의 마음'과 '유쾌한 반응'을 보여 팬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솔직해서 더 좋다", "한가인님 육아 너무 힘드시죠", "지금 두 아이에게 집중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 공감과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an Ga-in #Yoo Hye-joo #third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