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데뷔 40주년! '깜보'부터 '두 번째 시그널'까지 쉼 없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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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데뷔 40주년! '깜보'부터 '두 번째 시그널'까지 쉼 없는 행보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3일 14:54

배우 김혜수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다.

김혜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브런치 함께 하자 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준 은자매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40’ 숫자 풍선과 하트 풍선, 작은 카드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왕관 모양의 머리띠를 쓰고 포즈를 취한 모습은 그녀의 변치 않는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 태권도 유단자였던 김혜수는 1985년, 15세의 나이로 초콜릿 음료 광고에 ‘태권소녀’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깜보’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모곡’, ‘순심이’ 등에서 성인 역할을 소화하며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40년 동안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혜수는 최근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촬영을 마쳤다. 인기작 ‘시그널’의 후속작인 이 드라마에서 김혜수는 이제훈, 조진웅 등 기존 출연진과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김혜수는 오는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어워즈’ 둘째 날 호스트로 확정되어 시상식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데뷔 40주년에도 쉼 없이 새로운 연기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김혜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벌써 40주년이라니, 세월 빠르네요', '언제나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력',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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