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수미 유작 '홍어의 역습', 12월 10일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보도스틸 공개
고(故) 김수미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영화 '홍어의 역습'이 오는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영화 '홍어의 역습'은 외계에서 온 홍어라는 독특한 설정과 SF 외계인 코미디를 결합한 신선한 작품입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외계 홍어로부터 지구를 구하라!"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거대한 홍어 외계인의 비주얼을 담아내며 영화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레트로 SF풍의 디자인과 우주 배경은 영화가 선보일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포스터 속에는 기타를 든 이선정(진수 역), 익살스러운 표정의 고 김수미(홍할매 역), 밝은 미소의 오승희(지구 역) 세 주연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유쾌한 앙상블과 B급 코미디 활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병맛 코미디 영화의 끝판왕!!"이라는 문구는 이번 작품의 매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올겨울 극장가를 강타할 신개념 코믹 SF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함께 공개된 보도 스틸은 외계 홍어의 침공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홍어 가게 주인 '홍할매'를 중심으로, 성원제약 연구원 '진수', 보안요원 '지구'가 외계 생명체의 습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故 김수미 배우는 특유의 입담과 생활 연기로 홍어 맛집 사장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마지막 작품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이선정 배우는 순수하고 엉뚱한 연구원 '진수' 역을 맡아 실소와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오승희 배우는 당찬 매력의 보안팀 직원 '지구' 역을 선보입니다. 밴드 연습 장면과 외계 홍어의 등장이 이어지는 스틸은 영화의 유쾌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세 주인공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합니다.
고 김수미 배우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마지막 작품 꼭 볼게요!" "이선정 배우 오랜만에 나오시네요, 기대됩니다" 와 같은 댓글들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