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불후의 명곡'서 조용필 팬심 고백부터 암 투병 회상까지… "엄마로서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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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불후의 명곡'서 조용필 팬심 고백부터 암 투병 회상까지… "엄마로서 바쁘다"

Doyoon Jang · 2025년 11월 14일 00:54

‘국민 멘토’ 오은영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인간적인 면모와 깊은 내면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31회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오은영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팬심을 키워온 가수 조용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무대 도중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유쾌한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바쁜 엄마다”라고 답한 오은영은 대장암 투병 당시의 어려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내가 이러니까 암에 걸렸지’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투병 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 꼭 안아주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특집 방송에는 다채로운 무대 또한 준비되어 있다. 자두는 권진원의 ‘살다보면’을, 알리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다. 남상일&김태연은 나훈아의 ‘꿈’을, 은가은&박현호는 김동률의 ‘감사’를 선보인다. 떠오르는 그룹 원위(ONEWE)는 산울림의 ‘개구쟁이’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은가은&박현호 부부는 태중 아기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은영 박사님의 솔직한 이야기에 공감된다", "암 투병 극복하신 모습 존경스럽다", "이번 불후의 명곡도 본방사수해야지!"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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