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민♥루미코, 결혼 20주년 일본 데이트서 '이혼 선언'까지?…'각집부부' 긴장감 최고조
결혼 20주년을 맞은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일본 데이트가 공개된다.
tvN STORY '각집부부' 11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집' 생활을 이어온 김정민과 루미코가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눈빛과 함께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결혼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촬영부터 추억의 롤러장 데이트까지, 마치 연인이 된 듯한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이를 지켜보던 KCM은 "넷째까지 생기겠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갈등이 불거지며 긴장감을 높인다. 롤러장에서 앞서가는 김정민에게 서운함을 느낀 루미코는 "왜 나를 버리고 가냐"고 소리치다 넘어져 팔목을 다치는 사고까지 겪는다. 루미코는 "기분 나쁘고 서운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으며, 문소리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 것!"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결국 감정의 골은 깊어져 루미코는 "우리 이혼이야"라고 선언하고, 김정민이 집을 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각집부부' 제작진은 "떨어져서 더 애틋해지고, 사이 좋기로 유명했던 이들 부부가 오랜만에 재회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말 한마디로 갈등이 불붙는다"라며 "결혼 20주년을 맞아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하루 속에 함께 살아온 세월의 진심이 담겨 있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 '각집부부' 11회는 오늘(13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점점 더 애틋해지는 모습 보기 좋아요", "20주년인데도 여전히 설레는 모습 최고", "결혼 생활은 다 똑같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