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 아내 김연아 애칭 '당근' 공개... 멤버들도 함께 불러 '깜짝'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연애 시절 아내 김연아의 특별한 애칭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초대해 직접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은 능숙하게 요리 실력을 뽐냈고, 턱시도를 차려입은 멤버 형들은 그의 요리를 맛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멤버들은 고우림의 요리 실력만큼이나 아내 김연아의 뛰어난 요리 솜씨를 칭찬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고우림과 김연아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멤버 조민규는 과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우림은 조민규와의 식사 자리에서 김연아와 인연이 시작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멤버들은 3년 간의 비밀 연애를 지켜주면서 생긴 김연아의 애칭이 '당근'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우림은 멤버들이 지금도 김연아를 '당근'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포레스텔라 멤버들 중 3명이 유부남이 된 상황에서, 멤버들의 아내들에게 뜻밖의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가 가장 좋아하는 포레스텔라의 무대로, 처음 만났던 아이스쇼에서 불렀던 곡이자 결혼식 축가로도 불렀던 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김연아가 뽑은 고우림의 원픽 무대는 무엇일지, 그리고 김연아를 '당근'이라 부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애칭이 당근이라니 너무 귀엽다!', '고우림 요리하는 모습 멋있다', '포레스텔라 멤버들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