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얄미운 사랑'서 '얄미운 웃음 버튼' 등극… 능청 코믹 연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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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얄미운 사랑'서 '얄미운 웃음 버튼' 등극… 능청 코믹 연기 통했다

Haneul Kwon · 2025년 11월 14일 01:38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배우 이정재의 코믹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구현에 집착하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이정재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코믹 열연이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정재는 과거 '착한 형사 강필구'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 탈출을 꿈꾸는 임현준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망가짐을 불사하는 그의 열연은 매회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현준이 겪는 굴욕적인 사건들과 '탈 강필구' 프로젝트를 향한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에게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능청스러움부터 허당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이정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임현준이 결국 '착한 형사 강필구 시즌 5' 출연을 확정했지만,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과연 임현준은 '강필구'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그의 복귀식은 순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얄미운 사랑'은 오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5회가 방송되며, 6회는 축구 중계로 인해 18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정재의 코믹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이정재가 코믹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망가지면서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연기 변신이 드라마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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