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홍은채X사쿠라, 공항 패션 대조 매력…日 3대 돔 투어 '최단기간' 달성 눈앞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멤버 홍은채와 사쿠라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홍은채와 사쿠라는 13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홍은채는 화이트 패딩 재킷에 브라운 코듀로이 미니스커트를 매치하여 활기찬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화이트 레그워머와 베이지색 퍼 부츠로 따뜻함과 스타일을 더했으며, 미우미우 브라운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강조한 그녀는 팬들에게 환한 미소와 손 인사를 건네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바람에 흩날리는 사쿠라의 머리카락을 정돈해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사쿠라는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브레스트 롱 코트로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삭스와 블랙 체인 장식 슈즈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단발 헤어스타일로 모던한 감성을 부각했다.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우아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처럼 화이트와 블랙으로 나뉜 대조적인 스타일링은 두 멤버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캐주얼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잡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팬들과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이번 도쿄돔 공연을 통해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3대 돔 투어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르세라핌의 공항 패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둘 다 너무 예쁘다! 스타일링 센스 대박', '은채는 상큼하고 사쿠라는 시크 그 자체네', '이번 도쿄돔 공연도 꼭 성공하길 응원합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멤버들의 패션과 투어 성공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