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서른' 넘어서 체력 한계 '토로'... "영양제로 버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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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서른' 넘어서 체력 한계 '토로'... "영양제로 버티고 있어요"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4일 11:07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달라진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박 3일 꽉 채워 다녀온 상하이&칭다오 핫플 리스트 맛집, 사진스팟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혜리는 자신의 현재 컨디션을 설명하며, “옛날에는 너무 낮잠을 자고 싶어서 침실에 갈 기운도 없이 잠들었는데, 점점 빛을 피하다가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라며 과거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저 너무 힘들다”라며 “말도 안 되는 저의 스케줄 한번 보실래요?”라며 빡빡했던 10월 스케줄을 공개했다.

혜리는 “마치 제 지금 상태가 저랬다”라며 시든 식물을 보여주며, “요즘 제가 진짜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옛날에 언니 오빠들이 ‘야 혜리야! 서른 넘으면 1년이 1년이 달라. 너 지금 영원히 할 것 같지? 서른 넘어봐’ 이런 말을 들었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그는 한가득 영양제를 꺼내 보이며 “제가 이렇게 안 하면 안 된다”라며 글루타치온, 경옥고, 녹용, 공진단, 각종 젤리 영양제, 코엔자임, 비타민 B, 마그네슘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난리가 났다. 약으로 버티고 요즘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제 생각에 저는 약보다 휴가를 가야 될 것 같다”라며 “여러분 제가 다음 주에 여행을 떠납니다. 처음 이 일정이 정해졌을 때부터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라며 결국 상해와 칭다오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혜리님도 사람인데 당연히 힘들죠", "영양제 쇼핑하는 거 보니 얼마나 바빴는지 느껴지네요", "그래도 여행 가서 힐링하고 오세요!" 라며 혜리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Hyeri #Girl's Day #Shanghai #Qingd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