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나혼산'서 K리그 선택 이유 최초 공개! '감동' 장기 계약 제안

‘나 혼자 산다’에 K리그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가 출연해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FC 서울 소속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의 한국에서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제시 린가드에게 “빅클럽도 많은데 왜 K리그로 왔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전현무가 영어로 질문을 대신했다.

제시 린가드는 “전 세계 여러 클럽에서 6개월 또는 1년 계약 제안이 왔지만, FC 서울 관계자들이 맨체스터까지 직접 찾아와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답하며 당시 FC 서울이 2년+1년의 옵션을 제안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분들이 나를 보러 12시간씩이나 비행기를 타고 오셨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여 한국 무대를 선택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을 본 한국 네티즌들은 "진심이 느껴진다", "린가드 선수 응원합니다!", "K리그 자부심이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선택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