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X이서진, '까칠 매니저' 현실판? 티격태격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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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X이서진, '까칠 매니저' 현실판? 티격태격 케미 예고

Seungho Yoo · 2025년 11월 14일 21:12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에서 배우 이서진과 조정석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이서진과 김광규는 지창욱, 도경수(엑소 디오) 주연의 영화 ‘조각도시’ 홍보 일정을 도왔다. 하지만 이서진의 갑작스러운 지각으로 방송 초반부터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이서진이 촬영장으로 향하는 길에 늦어지자, 김광규는 “매니저가 지각을 하냐”며 황당해했다. 도경수를 픽업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에도 15분이나 지각했고, 도경수는 “시간 약속을 안 지키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도착한 차량에 반갑게 인사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풀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조정석과의 만남이었다. 조정석의 유튜브 촬영 현장을 방문한 이서진은 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에 조정석은 “저는 조점석입니다. 눈 밑에 점이 있거든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조정석은 지각한 이서진을 향해 “업계에서 시간 약속이 중요한데”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서진은 “우리 매니저 한번 받아볼래요?”라고 받아쳤고, 조정석은 “저는 점석이라 정석 씨한테 물어볼게요”라며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조정석이 다시 등장해 “불행의 시작입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조정석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이 그림 자연스러운 게 더 짜증난다”고 말하는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의 상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간 약속을 중시하는 연예계에서 ‘지각 매니저’ 이서진과 ‘프로 시간 엄수러’ 조정석이 만들어갈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조정석과 이서진의 티격태격 케미에 시청자들은 '둘이 투닥거리는 거 너무 웃길 듯', '조정석 드립력 무엇 ㅋㅋㅋ', '이서진 매니저로 고생길 열렸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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